다르게 부르는 이름 · 음식 공격성 · 그릇 지킴 · 먹을 때 만지면 문다
이런 모습이라면
- 먹는 중 다가가면 몸이 굳는다
- 으르렁거리거나 이빨을 보인다
- 식후 빈 그릇까지 지킨다
왜 그럴까
경쟁하던 시절의 잔재
서열에 따라 음식을 얻던 성질, 친하지 않은 개체끼리 음식을 두고 경쟁하던 성질의 잔재로 여겨집니다. 소유욕이 강한 개는 식후 빈 그릇까지 지키기도 합니다.
“내가 서열이 낮아서”가 아니다
개가 종이 다른 보호자·가족에게까지 사회적 순위를 매긴다는 사고방식은 근래에는 부정적으로 봅니다. 서열을 잡겠다고 밥을 뺏는 방식은 근거가 약할 뿐 아니라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보호자의 개입이 갈등을 키운다
여러 마리를 키우는 집에서는 원칙적으로 순위가 높은 개체가 먼저 먹습니다. 보호자가 이 규칙을 깨는 개입을 하면 개들 사이 순위가 불안정해져 공격 행동이 늘 수 있습니다.
어떻게 해야 할까
먹는 중에는 건드리지 않는다
가장 먼저 할 일은 방아쇠를 없애는 것입니다. 식사 중 그릇에 손을 넣거나 뺏는 훈련은 문제를 키웁니다.
조용하고 분리된 자리에서 먹인다
다른 동물이나 사람의 동선에서 떨어진 곳에 그릇을 두어, 지켜야 할 이유 자체를 줄입니다.
간식으로 훈련할 때는 특히 조심한다
음식을 지키며 공격적이 되는 개에게 기호성 높은 간식을 쓰는 훈련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. 음식보다 보호자와 노는 것이나 쓰다듬기를 더 좋아하는 개도 있으므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.
전문가와 함께 간다
무는 행동이 이미 나왔다면 혼자 교정하려 하지 말고 문제행동 전문가의 카운슬링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조심할 것
보호자에게 공격성이 높은 개에서 트립토판을 넣지 않은 고단백식으로 공격성이 유의하게 높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공격성 항목을 보세요. (DeNapoli et al., JAVMA 217, 2000)
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
이미 사람을 문 적이 있다
경고 신호 없이 바로 문다
자주 묻는 질문
권하지 않습니다. 개 입장에서는 뺏길지 모른다는 경험이 쌓여 방어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. 지켜야 할 상황 자체를 줄이는 쪽이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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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인 행동·영양 정보이며 진단·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비슷한 행동이라도 원인이 식사나 환경에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. 먼저 수의사 진료로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, 필요하면 문제행동 전문가와 상의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