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르게 부르는 이름 · 미각 혐오 · 사료 갑자기 안 먹음 · 약 먹은 뒤 밥 거부
이런 모습이라면
- 어제까지 잘 먹던 사료를 오늘 갑자기 안 먹는다
- 아프거나 토한 뒤부터 특정 사료를 피한다
- 병원에 다녀온 뒤 밥을 안 먹는다
왜 그럴까
미각 혐오 조건화
동물은 질병, 특히 소화기 질환과 결부된 음식을 피하게 됩니다. 놀라운 점은 음식의 맛·냄새와 아픈 느낌 사이가 몇 시간 떨어져 있어도 조건화된다는 것입니다.
어떻게 해야 할까
위장 문제가 예상되면 24시간 안에 그 사료를 주지 않는다
이것이 가장 실용적인 원칙입니다. 위장장애가 예상되는 24시간 이내에는 앞으로도 계속 먹여야 할 사료를 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. 평생 그 사료를 못 먹게 될 수 있습니다.
투약과 식사를 분리한다
약을 사료에 섞었다가 아픈 경험과 겹치면 사료 쪽이 미움을 받습니다. 특히 쓴 약은 고양이에게 거의 확실히 들킵니다.
익숙한 사료부터 다시 시작한다
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동물은 새 사료를 경계해 거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이때 새것을 들이밀기보다 익숙한 것으로 되돌리는 편이 낫습니다.
사료의 상태를 확인한다
개봉 후 시간이 지나 냄새가 날아갔거나 산화됐을 가능성도 함께 점검하세요. 조건화가 아니라 단순히 맛이 변한 것일 수 있습니다.
조심할 것
주의 · 요법식으로 바꿔야 할 때 특히 문제가 됩니다
기호의 폭이 좁은 상태에서 미각 혐오까지 생기면, 정작 병이 생겨 요법식을 먹여야 할 때 선택지가 사라집니다.
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
구토가 반복된다
자주 묻는 질문
한 번 싫어하게 된 사료는 영영 못 먹나요?
개체차가 큽니다. 다만 억지로 다시 시도하기보다, 계속 먹여야 할 사료라면 아플 때 급여하지 않는 예방이 훨씬 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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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인 행동·영양 정보이며 진단·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비슷한 행동이라도 원인이 식사나 환경에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. 먼저 수의사 진료로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, 필요하면 문제행동 전문가와 상의하세요.